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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stic Life129

이소라 - 바람이 분다 2004년 앨범. 이 노래 이승환이 작곡했다는 걸 이제 알았다. 헐..역시.. 이 음악을 들었던 그 때의 나는 정말 어렸었구나. 이소라의 음색이 쓸쓸한 이별 노래와 정말 잘 어울린다. 멋지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향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 2020. 7. 24.
키스 자렛(keith jarrett) - My song(Piano Solo) 키스 자렛(1945)은 7세에 독주회를 가졌을 만큼 천재성이 있었다. 클래식 음악으로 시작 했으나, 십대에 재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버클리 음대에 들어간다. 하지만 1년만에 휴학하고 독학으로 재즈를 터득하고, 여러 아티스트들과 연주하며 경력을 쌓아간다. 솔로 즉흥 연주, 듀엣, 트리오, 콰텟, 클래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keith jarrett - My song 원래 'My song'의 원곡은 색소포니스트 '얀 가바렉(Jan Garbarek)'의 연주가 주 멜로디이고, 드럼, 베이스, 색소폰, 피아노의 쿼텟연주이다. 오늘 소개하는 라이브는 피아노 솔로 연주로 원곡 보다 더 부드럽고, 발라딕한 느낌을 준다. 너무 아름답고 예쁜 소리가 심장을 몰랑몰랑하게.. 2020. 6. 28.
마늘쫑 멸치볶음 만드는 법 1.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20~30초 정도 데친다. 소금을 넣으면 더 선명한 색이 된다.3. 기름없이 팬에 볶는다.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종을 볶다가, 양념을 넣고 볶아준다. 양념이 어느정도 베어들면 멸치늘 넣고 볶는다. (멸치를 먼저 넣으면 간장양념을 멸치가 다 먹어서 짜게된다) *양념 : 간장, 물, 맛술, 설탕5.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넣고 섞어준다.내 사랑 완두콩밥과 함께 건강한 밥상 완성~ 2020. 6. 23.
공심채 볶음 만드는 법 태국고추 대신 집에 있는 페퍼론치노를 썼다. 1. 잘게잘게 썰어준다.2. 기름에 마구마구 볶아준다3. 굵은 밑단 부터 먼저 볶아주다가 나머지 부분을 넣고, 만들어 둔 소스도 함께 넣어 볶는다. 너무 짜지 않도록 양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게 좋다. 짠 애들의 조합이라서 완성~ 지난 번 된장무침이랑 비슷하지만,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볶아서 그런지 좀 더 아삭아삭한 식감이다.이렇게 또 너무 맛있게 풀잔치를 했다내가 좋아하는 볼도 컷을 한 번 남겨본다. ㅎㅎ 2020. 6. 16.
한살림 장보기 유기농 채소 그리고 채소 그리고 채소 너무 좋아서 마구마구 담았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냉장고가 텅- 비어있었다. 맛있고 건강한 영양소로 채워진 나를 만들어줘야징 내가 유기농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껍질째 먹거나,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면 유기농을 선택한다. 그리고 고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소화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내 위가 그만큼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때론 씹는 것도 피곤하다. 사람들은 왜 고기고기 하는걸까? 누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했을까? 이게 정말 나를 튼튼하게 하는지 병들게 하는지 의견이 너무 분분해서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내 몸은 그닥 원하지 않는걸 느낀다. 달걀. 달걀은 꼭 유정란을 선택하는데, 특히 한살림 유정란 가격은 다른 큰 회사의 달걀가격과 비교 했을 때.. 2020. 6. 1.
모닝글로리(공심채) 된장무침 모닝글로리는 주로 동남아에서 많이 먹는다 나도 대만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그 맛을 재현해 보고 싶었다 그 당시엔 내가 먹는게 뭔지도 몰랐다 ㅋㅋ 뜷는물에 잠깐 대친다. 아주 잠깐. 담궜다 얼른 빼야한다. 양념은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 대만에서 먹었던 모닝글로리랑 비슷한 듯 아닌 듯 맛있다 2020. 6. 1.
한살림 우리밀 롤케잌 롤케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굳~~이 한살림까지 가서 이거 하나 사왔다. 달콤한 딸기잼과 느끼하지 않은 크림. 빵은 너무 촉촉하다. 별 기대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계속 먹어진다. 계속 들어간다. ♥️ ‘우리밀’ 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녹차와 함께 냠냠냠. 맛있어요 2020. 5. 20.
함안 특산품 백자메론 & 메론의 효능 새언니가 메론 한 박스를 보내줬다. 울오빠는 이걸 한 번에 다 먹는다는데..나도 한 번에 먹을 수 있을까? ㅋㅋㅋ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요 -베타카로틴이 세포를 노화 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시켜요. 그래서 눈의 건강에 좋고, 피부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C 가 풍부하여 면역력이 향상되고,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줘요. 부드러움과 아삭함이 공존하는 멜론의 매력. 달콤한 과즙이 너무 좋다. 6개. 1일 1메론 하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순싹이다. 근데! 메론 알레르기도 있다. 난 메론 알레르기인지 목도 칼칼하고, 혀도 이상하고 입술끝이 따갑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자꾸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다. 2020. 5. 13.
방풍나물 무침 만드는 법 봄봄봄 봄이왔어요. 봄 나물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하죠~ㅎㅎ 방풍나물 된장무침 만들어 먹어볼까요? 방풍나물,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매실액기스, 깨소금방풍나물은 따로 손질이 필요없어서 편해요깨끗이 씻어주세요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어 주세요푸릇푸릇 예쁘다~ 이렇게 3분 정도 데쳐주세요찬물에 헹궈낸 후 물기를 짜주세요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어요~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완성입니다계속 비빔밥 먹고있어요 ㅋㅋㅋ 건강한 봄 밥상 챙겨드세요~~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