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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stic Life132

샐러리&참치 샌드위치 만드는 법 샐러리 보통 어떻게 해먹나요? 저는 예전엔 샐러리의 향이 너무 강해서 못 먹었어요. 근데 좀 작고 여린 샐러리는 많이 쓰지않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은 샐러리를 이용해서 아삭아삭한 샌드위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푸릇푸릇 예쁜 유기농 샐러리를 데려왔어요. 깨끗하게 물에 씻어줍니다잎 부분은 따로 겉절이를 만들꺼라 떼어뒀어요. 잎을 제거하시고 줄기부분만 드셔도되요.밑부분을 적당히 잘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참치와 마요네즈, 후추를 넣어서 잘 버무려줍니다너무 쉬워서 놀라셨나요? ㅎㅎㅎ모닝빵에 터지도록 넣어서 드셔보세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밥이랑 먹어도 맛있답니다. 샐러리는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등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2020. 8. 27.
[넷플릭스]먼 훗날 우리(後來的我們, 2018) 감독 : 유약용 출연 : 정백연, 주동우, 텐좡좡 원작 : 류워잉 부푼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공부를 하고, 일을 하고, 사랑을 하며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고 있는 청년들. 그네들의 삶이 어쩌면 우리와 너무나 비슷하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생계유지와 인간관계,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 가족들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가 없어 힘이 들지만 또 그것 때문에 힘을 낼 수 있는 것 아닐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수 없이 많은 나의 오랜 기억들이 올라와 영화 속 감정과 나의 감정이 뒤섞였다.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났던 사람이라면, 또 연인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누군가와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니, 당신이 사람이라면 주인공들의 삶에 당신의 삶도 함께 녹아들것이다. 이 장면은 정말 예쁜 것 .. 2020. 8. 26.
고기없는 비지찌개 끓이는 법 요즘 노란콩(백태)으로 만든 콩국수 많이 드시죠? 콩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도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비지찌개로 든든한 식사를 만들어보아요~^^ 고기없음 주의 멸치다시물을 냅니다. 아무 육수를 끓여도 상관 없겠죠 야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고, 김치와 콩비지도 넣습니다. 마늘, 고추, 대파 등을 추가하셔도 좋죠 비지찌개는 새우젓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해요~ 완성~ 정말 간단하죠~ 라고 하기엔 콩을 불려서 삶아서 믹서기에 가는게 귀찮을 수있어요. ㅋㅋㅋ 밤에 자기 전에 불려놓고, 딴 짓 하면서 삶아놓고(넘침 주의), 식으면 믹서기에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됩니다... 2020. 8. 24.
이소라 - 바람이 분다 2004년 앨범. 이 노래 이승환이 작곡했다는 걸 이제 알았다. 헐..역시.. 이 음악을 들었던 그 때의 나는 정말 어렸었구나. 이소라의 음색이 쓸쓸한 이별 노래와 정말 잘 어울린다. 멋지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향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 2020. 7. 24.
키스 자렛(keith jarrett) - My song(Piano Solo) 키스 자렛(1945)은 7세에 독주회를 가졌을 만큼 천재성이 있었다. 클래식 음악으로 시작 했으나, 십대에 재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버클리 음대에 들어간다. 하지만 1년만에 휴학하고 독학으로 재즈를 터득하고, 여러 아티스트들과 연주하며 경력을 쌓아간다. 솔로 즉흥 연주, 듀엣, 트리오, 콰텟, 클래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keith jarrett - My song 원래 'My song'의 원곡은 색소포니스트 '얀 가바렉(Jan Garbarek)'의 연주가 주 멜로디이고, 드럼, 베이스, 색소폰, 피아노의 쿼텟연주이다. 오늘 소개하는 라이브는 피아노 솔로 연주로 원곡 보다 더 부드럽고, 발라딕한 느낌을 준다. 너무 아름답고 예쁜 소리가 심장을 몰랑몰랑하게.. 2020. 6. 28.
마늘쫑 멸치볶음 만드는 법 1.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20~30초 정도 데친다. 소금을 넣으면 더 선명한 색이 된다.3. 기름없이 팬에 볶는다.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종을 볶다가, 양념을 넣고 볶아준다. 양념이 어느정도 베어들면 멸치늘 넣고 볶는다. (멸치를 먼저 넣으면 간장양념을 멸치가 다 먹어서 짜게된다) *양념 : 간장, 물, 맛술, 설탕5.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넣고 섞어준다.내 사랑 완두콩밥과 함께 건강한 밥상 완성~ 2020. 6. 23.
공심채 볶음 만드는 법 태국고추 대신 집에 있는 페퍼론치노를 썼다. 1. 잘게잘게 썰어준다.2. 기름에 마구마구 볶아준다3. 굵은 밑단 부터 먼저 볶아주다가 나머지 부분을 넣고, 만들어 둔 소스도 함께 넣어 볶는다. 너무 짜지 않도록 양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게 좋다. 짠 애들의 조합이라서 완성~ 지난 번 된장무침이랑 비슷하지만,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볶아서 그런지 좀 더 아삭아삭한 식감이다.이렇게 또 너무 맛있게 풀잔치를 했다내가 좋아하는 볼도 컷을 한 번 남겨본다. ㅎㅎ 2020. 6. 16.
한살림 장보기 유기농 채소 그리고 채소 그리고 채소 너무 좋아서 마구마구 담았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냉장고가 텅- 비어있었다. 맛있고 건강한 영양소로 채워진 나를 만들어줘야징 내가 유기농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껍질째 먹거나,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면 유기농을 선택한다. 그리고 고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소화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내 위가 그만큼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때론 씹는 것도 피곤하다. 사람들은 왜 고기고기 하는걸까? 누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했을까? 이게 정말 나를 튼튼하게 하는지 병들게 하는지 의견이 너무 분분해서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내 몸은 그닥 원하지 않는걸 느낀다. 달걀. 달걀은 꼭 유정란을 선택하는데, 특히 한살림 유정란 가격은 다른 큰 회사의 달걀가격과 비교 했을 때.. 2020. 6. 1.
모닝글로리(공심채) 된장무침 모닝글로리는 주로 동남아에서 많이 먹는다 나도 대만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그 맛을 재현해 보고 싶었다 그 당시엔 내가 먹는게 뭔지도 몰랐다 ㅋㅋ 뜷는물에 잠깐 대친다. 아주 잠깐. 담궜다 얼른 빼야한다. 양념은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 대만에서 먹었던 모닝글로리랑 비슷한 듯 아닌 듯 맛있다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