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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stic Life129

양희은 - "배낭여행" 뜻 밖의 만남 첫 번째(with 윤종신) 최근 길고 짧은 여행들을 많이 하고 있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함께라 즐겁고,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어 좋다. 다들 사느라 바빠서 1년에 밥 한 번 먹기도 힘든데, 여행을 빌미로 만나는 건지, 만남을 빌미로 여행을 하는 건지. 혼자하는 여행은 나를 돌아 볼 수 있어서 좋다. 보통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 때 혼자 훌쩍 떠나곤 한다. 너무 좋고, 너무 심심하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지. 오늘은 혼자 여행 할 때 딱 어울리는 노래. 양희은의 배낭여행. 양희은 - 배낭여행 배낭하나 짊어지고 길 떠나고만 싶어 바람따라 구름따라 거칠 것 하나없이 같이 떠날 누군가 있으면 참 좋겠어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마음에 한가득 남아있으면 좋아 제자리에 머물면서 왜 알수 없는걸까 멀리멀리 떠나야.. 2020. 3. 5.
플라스틱 free 캠페인 ​​귀여운 지구 캐릭터에 이끌려 플라스틱 free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았다.ㅋ 인류가 생산한 플라스틱 83억 톤 매립 또는 해양유입 79% 소각 12% 재활용 9% ​​​​​★​지금도 매년 3억 300만톤의 플라스틱을 꾸준히 버리고 있다. 70kg의 성인 남성 약 47억 명의 무게와 같은 양이다. ★한국은 플라스틱 사용량 1위 국가이며 미국, 프랑스, 일본이 뒤따른다. ★플라스틱 섬(Plastic Island) 대한민국의 15배가 넘는 면적의 쓰레기로 이루어진 섬이다. 이 섬의 80% 이상이 플라스틱이며, 개수는 1조 8000억개, 무게는 8만톤에 달한다. ★미세 플라스틱 - 치약, 스크럽제, 섬유 유연제, 세안제, 생수, 생선, 화장품, 소금, 홍합 등에 포함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 ​​​​.. 2019. 10. 10.
펌킨 스파이스 라떼(Pumpkin Spice Latte) 영어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알게되었다. 으흠? 호박맛이 나는 커피라고?? 캐나다에 사는 C언니에게 물어봤더니 가을시즌이 되면 나오는 메뉴란다. 그런데 올 가을부터 한국에도 단호박 라떼가 출시 되었다. 물론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사먹은 적이 없다. ㅋㅋㅋ 이 호박라떼는 어디서 난 것이냐? C 언니가 얼마 전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나 주려고 사왔다. 맛은 엄청나게 달달한 믹스커피에다가 뭔가 알 수 없는 맛이 첨가 되어있는데 뭐 그게 호박이겠지? 호박 맛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그냥 달다. 이렇게 나의 펌킨 스파이스 라떼의 궁금증은 완전히 해결되었다. 땡큐 C언니의 오지랖.> 2019. 10. 10.
나윤선 - Old friends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나윤선의 음악에는 순수 예술과 대중성, 한국적인 미가 함께 섞여있다. 갈수록 앨범이 난해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한 때 나도 나윤선을 따라 유학을 가고 싶었더랬다. 프랑스는 학비가 싸고, 빵이 맛있으니깐. 주말에 오래된 친구들을 만났다. 그 친구들과 한참 놀았던 그 시절에 내 싸이월드 배경음악이었던 나윤선의 Old friends 세월이 갈 수록 이 가사의 의미를 더 잘 느낄 수 있겠지 Old Friends Old Friends Sat on their park bench Like bookends A newspaper blown through the grass Falls on the round toes Of the high shoes Of.. 2019. 10. 1.
데이브레이크(DAYBREAK) - 머리가 자란다 이 앨범은 데이브레이크 앨범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니다.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따라 부르기도 쉽고, 가사도 난해하지 않다. 동시에 화성의 세련됨과 멜로디의 대중성, 시적인 표현도 빠지지 않는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만들기엔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예전 어느 콘서트에 '10cm'를 보러 가서, '데이브레이크'의 팬이 되어 나왔다. 그만큼 실력과 무대매너도 빠지지 않는 오랜 무명생활을 버텨낸 배테랑 밴드이다. 이 앨범에서 '들어다 놨다'가 단연 타이틀이지만 오늘은 데이브레이크의 밝은 연애 이야기 뒤에 숨겨진 지친 하루 같은 곡을 소개한다. 이 곡으로 내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1.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고개를 결국 떨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두 팔이 빠져나가도록 질질 가.. 2019. 9. 19.
수박 자르는 법 ​무거워서, 너무 커서 못샀던 수박을 샀다. 여름이 끝날무렵에서야 이제 진짜 마지막 수박일 것 같아서.. 수박을 배달 하려고 다른 것들도 꾸역꾸역 담았다. 건강한 것들로 담으려고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른다. ​쩍- 하고 반으로 갈라지는 소리가 시원하다. ​4등분 한 수박을 또 적당히 잘라준다. ​그리고 일정한 크기가 나오도록 잘라서 ​​책 쌓듯이 차곡차곡 쌓으면 된다. 흔히 자르는 정육각 모양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지만, 이렇게 넣으니 엄청 많이 들어간다. 큰 통 2개가 가득찼다. 시원~~~~하게 먹고 여름을 마무리 하자. 2019. 9. 4.
[리뷰]숙대 앞 식당 탐방 List 여기에 쓰는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며, 까탈스러운 기준과 입맛을 가진 한 사람으로써의 방문기 일 뿐이다. 1. 일식 카레 고씨네 (돈까스 카레) 맛 : 카레 소스는 매우 짜고, 묽다. 돈까스는 너무 질겨서 입으로 베어 먹으려다 한 덩이를 다 넣게된다. 밥은 맛 없다. 동남아 쌀처럼 건조하게 입 안에서 날아다닌다. 가격 : 7000원 서비스 : 맛이 없어서인지 방학이라서 인지 손님도 없고, 활기도 앖다. 서버는 영혼 없지만 평범한 알바생, 주방은 오픈형인데 혼자 일하고 있을만큼 한가하고 영혼이 더 없는 눈빛과 마주침. 위생 : 홀에 버섯 상자 식재료를 그대로 오픈 항 상태로 방치해 놓았다. 테이블 위가 깨끗한지 의심 스럽고, 공기도 습하고 찝찝한 느낌. 2. 길목식당 옛날에는 인기 있는 학.. 2019. 8. 30.
한살림 짜장라면 리뷰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카라멜 색소가 싫어서 계속 참고 있던 차에 ​발견하고 말았다. 카라멜 색소 무첨가 ​착한 원재료 ​ 아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착했던 것이다. ㅋㅋㅋ 내 입맛에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은.... 그동안 내가 먹은 짜장은 무엇이 들어있어서 그런 맛이 났던 것일까? 음~ 아이들 먹이기엔 좋을 것 같고, 어른이 먹는다면 간을 좀 하거나 향신료를 좀 추가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2019. 8. 28.
요가매트에서 유해물질 초과검출 참 가지가지 유해물질 나오는 생활용품이 많기도 하다. 이렇것들 다 신경쓰고 살기 어렵지만 요가매트는 아이와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이 사용을 하고, 피부접촉면이 넓으며, 운동 중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32766#csidx6ec0a6a59527a3cac5ce789bd93f23c "친환경이라더니" ... 7개 요가매트 유해물질 초과 검출 ▲요가매트(출처=한국소비자원) 폴리염화비닐(PVC), 니트릴부타디엔 고무(NBR) 재질의 일부 요가매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www.etoday.co.kr 특히 PVC와 같이 .. 201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