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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stic Life132

프랑스 쿠키 La mere poulard 라 메르 풀라르 라는 회사는 1986년 몽생미셸의 유명 레스토랑 오베르주 라메르 폴라르로 시작 되었다. 이후 호텔, 카페,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과 라메르 풀라르 비스킷을 중심으로 한 식품사업 등을 하며 성장해왔다.라 메르 폴라르 비스킷은 1994년에 설립되었다. 파티시에 메르 폴라르는 전통 레시피를 존중하고 철저하게 엄선된 100%프랑스산 재료만 사용하여 과자를 만들었다.이 과자는 100년이 넘도록 오베르주 드 라메르 폴라르와 몽생미셸에서만 생산되었다고 한다. ​ 그리고 나는 ​이 콧대 높아 보이는 쿠키의 맛보다 깡통이 갖고싶었다... ​​과자가 부서지지 않도록 종이 포장이 한 번 더 되어있고, 4봉지로 나누어 낱개 포장 되어있다. ​이 깡통을 사용하기 위해 과자 부스러기를 닦아내지 않아도 된다.. 2016. 10. 1.
Izzy bizu - 춤 추고 싶은 음악 A Moment of Madness (Deluxe) (2016)1994년생 에디오피아계 영국인인 Izzy bizu (이지비주) 는 2016 브릿어워드 비평가상과 BBC의 주목할 만한 신예 후보로 선정 된 '소울팝의 차기 주자' 라고 소니는 소개하고 있다.참으로 화려한 데뷔다. 우선 내가 듣는 음악의 평가는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된다.1. 한 번 듣고 버리는 음악. 2.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음악. 3. 이건 CD를 사야해! 음악.그 중에 Izzy bizu 의 음악은 2번이다.처음 들었을 때 흑인 여성 보컬의 음색이 Corinne Bailey Rae (코린 베일리 래) 를 연상시켜서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앨범을 2번 3번 듣다보니 전체적으로 무게감 있는 분위기 속에 세련됨과 젊음의 상큼함이 묻어난다.영.. 2016. 9. 28.
태추단감이란? ​ 가을이 오고있다. 남대문시장에 가면 꼭 들르는 과일가게가 있는데, 싱싱하고 좋은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기 때문에, 동네보다 조금 비싸거나 무거워도 사오게된다. (숭례문 수입상가 바로 맞은 편) 태추단감은 초가을에 나오는데, 배와 감을 혼합한 품종이다. 배와 식감이 비슷하고 떫은 맛이 없으며 껍질째 먹어도 된다. 색이 푸른 것은 덜익은게 아니다. 지금 딱 먹는 것. (사실은 대추단감으로 읽고 샀다. ㅠㅠ 원래 단감 안사는데..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추단감이 궁금해서....) ​오호~ 껍질이 안질기긴 한데, 그냥 깎아 먹어야겠다.. 2016. 9. 25.
아웃백을 갔다-----온 다음 날 ​오지치즈를 데운다. 너무 짜서 피자치즈를 더 올려서 데웠는데 망했다. 전자렌지 따위에 데우면 안되는가보다. ​빵은 살짝 바삭하게 팬에 구웠다.​​​ 코카콜라컵에 마시는 판타지아는 판타스틱. 대추방울토마토는 최소한의 양심이다. 짜고 맛있네. 2016. 9. 24.
본 투 비 블루 (Born to be Blue) 2015 감독:로버트 뷔드로 (Robert Budreau)주연:에단 호크(Ethan Hawke) 쿨 시대의 대표적인 트럼펫터 쳇 베이커(Chet Baker)가 약물중독으로 수감되었다 다시 재기 하기 까지의 이야기이다. 에단 호크의 얼굴형이 쳇 베이커와 매우 닮은 것 같다. 그리고 트럼펫 연주 하는 모습은 전혀 어색함이 없고,목소리와 말투까지 쳇 베이커이다. 굉장한 집중력이 느껴지는 연기였다.특히 My Funny Valentine 과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을 연주 하는 장면에서 그 말 많던 비포 시리즈의 에단 호크가 단 3분짜리 음악 속에 쳇 베이커로 살아 있는 느낌은 감동적이었다. 쿨 재즈는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백인 인구가 많았던 미 서부지역(웨스트 코스트)에서 특히 발달 하.. 2016. 9. 18.
몽슈슈 도지마롤 ​​​​ 혼자 사 먹을 수 없는 것들은 가족들이 모일 때 산다. 80%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차나 커피를 즐기시는 엄마를 위해, 20%는 이 때를 핑계 삼아 먹어보고 싶은 나를 위해 라고 이유를 붙인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담백하고 쫄깃한 빵이 잘 어우러 진다. 내일 또 먹어야지~ 2016.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