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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stic Life132

마케터의 일 ​저자 장인성은 마케터이다. 마케터들을 위해 쓴 글인데 모든 직장인 들이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쉽고 재미있게 술술 잘 넘어가는 글이라 부담없이 읽기 좋으면서, 다 읽고나면 내가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저자가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엇! 난데? ㅋㅋㅋ이 분이 일하는 우아한 형제들 채용공고를 찾아봤더니 역시 남다르다. 2019. 7. 4.
건너편 바즈루 가족(向かいのバズる家族)(2019) バズる(Buzzる) '벌이 귓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 혹은 ‘소문’이란 뜻으로 인터넷 상에서 폭발적으로 화제가 되고있다는 의미이다. SNS를 통해서 입소문을 타거나 정보가 확산될 때 쓰인다. "가족" "연애" "SNS"에 대한 이야기. 집에 오면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각자 자신만의 SNS 세계에서 살아가는 아카리 가족. 아카리는 어느날 SNS에서 하루아침에 유명인이 되어있고, 연이어 그녀의 가족들도 화제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시대를 잘 반영한 독특한 느낌의 드라마다. 막장으로 가는 듯 싶었는데, 훈훈한 가족 드라마로 남아주었다. : 마기(マギー) 우치다 리오(内田理央)(1991): 카가리 아카리 (26) 카페 corona 점장 카가리 집의 장녀 언제나 웃는 얼굴의, "참 잘했어요" 모범생 여자. 절.. 2019. 7. 3.
가지런한 유부초밥 유부가 모자라서 남은 밥은 김을 좀 감아줬다. 시판 유부초밥 재료만으로는 솔직히 맛이 없다. 그래서 몇 가지 재료만 더 추가하면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있는 유부초밥을 만들 수 있다. 1)토핑추가 참치, 볶은 당근, 다진 단무지, 계란지단 등등을 활용 2)소스 추가 토핑이 추가 되는 만큼 기존의 소스 양으로 부족해서 싱거워 질 수 있다. 김초밥 만드는 기본 양념인 소금, 식초, 설탕을 더해서 간을 맞춘다. 그리고 나만의 필살기 ‘참기름’을 조금 추가하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밥이 뜨거울 때 소스를 섞어야 흡수가 잘 되니 갓 지은 밥으로 만드세요~^^ 2019. 7. 3.
백종원 골목식당 오복함흥냉면 ​난 골목식당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냉면 먹고싶어서 가봤다. 12시에 갔는데 줄은 없었고, 안 쪽 방으로 들어갔는데 한 쪽 벽이 정신사납지만 정겹다. ​회냉면 J씨 입맛엔 닝닝하지만 회가 많아서 좋다고 했고, L씨는 괜찮다고 하며 먹었다. No msg에 최적화된 내 입맛엔 양념을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은 들었다. 일반적으로 먹었던 냉면 양념은 어디선가 만들어진 양념을 넣은 가공식품 맛, 천편일률적인 맛이라면, 여기는 깔끔 시원 달달한 맛이다. 먹고 나면 맵다(매운거 진짜 못먹음) 문제는 회 인데.. 왜 딱딱하지?? 잘 안씹히고 껍데기 같은거 뱉어야된다. 또 먹고싶지는 않다. 이 동네에서 유명한 다른 냉면집 가서 비교해봐야겠다. 2019. 6. 28.
자외선 차단제 : 호르몬 교란, 임산부 조심!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은 무기 자외선 차단성분(무기자차)과 유기 자외선 차단성분(유기자차)이 있다. 각 나라마다 허용하는 성분이 다른데 현재 유럽은 27가지, 미국은 17가지, 한국은 3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유럽은 자외선 차단제를 화장품으로 취급하고, 미국은 ‘비처방 일반의약품(over-the counter drug)’으로 규정하고 있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까다롭다고 한다. 한국도 유럽처럼 화장품으로 분류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규제에 따라 화장품심사과에서 기능성화장품의 평가 및 심사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렇게 시장에 나온 수많은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 도대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SPF 지수가 높아서 좋다, 백탁현상이 없어서 좋다, 발림성이 좋다와 같은 광고문구에 덥석 구.. 2019. 6. 27.
부추 비빔국수 ​재료:국수, 오이, 부추, 고추장 양념(고추장, 설탕, 매실 액기스, 깨소금, 다진마늘) 착한 저녁을 먹었다. 우리밀 국수, 유기농 오이, 유기농 부추 맛있다. 2019. 6. 25.
옵스(ops) 블루베리 롤케잌 ​ 옵스에서 한참 딸기 롤케잌이 나왔었는데 딸기철이 지나고 블루베리 롤케잌으로 바뀌었다. 생블루베리가 가득가득 들어있고, 빵이 부드럽다. 푹신하고 포슬포슬한 느낌 보다는 쫄깃하고 매끈하게 밀도 있는 빵의 식감. 근데 크림이 너무 느끼하다. 많이 느끼하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좀 낫다. 내가 웬만하면 3조각은 먹는데 한 입 먹고 말았다. 옵스 맛있는데 좀 아쉽네. 가격은 16000원. 2019. 6. 25.
유전자 조작식품(GMO) 유해성 논란 #2 2019/06/21 - [건강한 정보/알고 먹고 알고 쓰자] - 유전자 조작식품(GMO) 유해성 논란 #1 앞서 우리는 GMO에 대한 정의와 GMO의 종류, 그리고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사례와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GMO가 한국에서는 얼마나,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1. GMO 수입과 재배 GMO를 만드는 대표적인 회사는 몬산토, 신젠타, 듀폰, 바이엘 등이 있으며, GMO 재배 국가는 2015년 기준 28개국인데 대부분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캐나다 등 주요 3개국이며 전체 재배면적의 80%를 차지한다. 재배하는 작물은 옥수수, 콩, 캐놀라(유채), 목화 등이있다. 한국은 1996년부터 GMO 수입을 시작하였고, GMO종자 개발도 함께 하고있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 2019. 6. 21.
유전자 조작식품(GMO) 유해성 논란 #1 1. 유전자 조작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란? 기존의 생물체 속에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를 끼워 넣음으로써 기존의 생물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 생물체이다. GMO는 다국적 기업의 연구소 과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개발의 가장 큰 이유는 식량문제의 해결이었다. 기후변화, 자연재해, 잡초, 해충에 의한 피해를 줄여 농산물의 생산량을 늘이려고 했다. 예를 들어 콩을 제배할 때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렸는데 콩도 함께 죽을 수 있다. 그래서 콩에 제초제 성분을 분해하는 유전자를 주입시켜 콩은 살리고 잡초만 제거하여 수확량을 늘일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이론이다. 농산물 뿐만이 아니라 동물 GMO도 있다. 보통 연어보다 두 배 빨리 자라는 슈퍼연어이.. 201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