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가와세 나오미
출연: 키키 키린, 나가세 마사토시, 우치다 카라
"점장님,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렇다면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에게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거야."
세상과 격리된 사람.
타의이든, 자의이든, 병든 육체 혹은 마음 때문에, 그 어떤것이든
절대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처럼
인간은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영화가 슬픈 것은 결국 세상과 격리된 사람들끼리의 위로, 사랑, 관심 인 것 같아서이다.
결국은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지만...
맛있는 음식 영화 인 줄 알았다가, 결국 또 눈물을 흘리고 간다. ㅜ_ㅜ
그리고 격리된 나도 위로 받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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