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약 성분 위험하다

모기훈증제, 모기 기피제, 모기향 등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중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도 안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섣불리 선택할 수가 없어 망설이다가, 

나는 어제 모기에 된통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모기약에 대해서 조사를 들어가 보았다.

 

1. 코일식 모기향

코일식 모기향 1개를 다 태웠을 때 담배 20개비에 달하는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 물질로 미국에서는 코일형 모기향 판매를 금지하고있다고 한다. 

코일식 모기향 사용하지 마세요.

 

2. 스프레이형 살충제

스프레이형 살충제의 주성분은 프탈트린이다. 프탈트린 등 화학물질을 초미세 입자로 장기간 과다하게 흡입할 경우 호흡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환기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3. 바르는 모기 기피제

모기 기피제의 주성분은 DEET(디에칠톨루아미드)이다. DEET는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부작용이 커서 만6세 이하에게 사용을 금지한다. 걸프전 당시 모기 기피제로 DEET를 장기간 사용한 병사들에게서 정신착란 증상이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다. 이 물질은 식약처에서 독성정보를 제공하였으나 안전성, 유효성 재평가에서 안정성을 입증받아 시판 중이라는게 모호하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이카리딘은 장기적으로 과량에 노출될 경우 간과 신장 독성이 관찰 되었고, 유전독성이나 발암가능성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10~20% 정도 포함된 제품은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6개월 이하 아기에게는 사용을 금지한다고 한다. 

 파라멘탄-3, 8-디올은 레몬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성분으로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카리딘(Icaridin), 파라멘탄-3,8-디올과 같은 것들은 주의해서 사용하고, 

천연 기피제를 만들어 사용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천연 에센셜 오일이라고 독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니 항상 주의사항을 잘 알아보고 사용해야한다.

 

벌레가 싫어하는 에센셜오일 -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시트로넬라, 라벤더, 레몬그라스, 티트리, 제라늄, 시나몬 등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링크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82148

여름철 천연재료로 모기기피제 만들기

출처:

-케미컬 라이프, 강상욱

- https://blog.naver.com/science815

박철원 박사 유해성분 교실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