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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환경지식/환경 호르몬과 화학제품 알기

50도 세척법 (야채 과일 씻기)

by 플레이나 2019. 7. 12.

 저자 히라야마 잇세이가 쓴 기적의 50도 세척법.

일본과 한국의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50℃의 뜨거운 물로 채소를 씻으면??

-농약제거와 벌레를 씻어내는데 효과적이다.

-더 싱싱하고 맛있어진다고 한다.

-살균작용을 한다.

-더 오래 보관 가능하다.

 

 뿌리가 뽑힌 채소는 수분을 잃고 건조되어 가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 잎 표면에 있는 ‘기공(氣孔)’을 스스로 막아 버리는데, 기공이 막힌 채소를 50℃ 물에 넣으면 뜨거워서 그 충격으로 기공이 열려 잃어버렸던 수분을 한순간에 흡수한다.이것은 열충격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그 현상 때문에 세포가 싱싱함을 되찾아 방금 딴 것 같은 신선함을 갖게 된다.

★세척방법

1. 50℃ 물 준비 - 끓는 물 1컵(100도) + 찬 물 2컵 섞는다.

2. 야채나 과일을 흔들어서 씻어준다. 껍질이 있는 것은 문질러서 씻는다.

3. 깨끗한 찬물에 한 번 더 씻는다.

<적정시간>

연한 채소(상추) : 20초

잎채소 & 해산물: 1~2분

껍질 과일 : 2~3분

뿌리 채소 : 3~4분

 

-딸기는 2~3분 담궜다가 씻어주면 된다.

-물은 48~52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물기를 제거한 채소를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더 오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

 

먹거리 X 파일에서 딸기로 실험을 했는데

40도의 물에서 씻어 냉장보관 했더니 곰팡이가 생겼고,

60도에서는 물러졌는데,

50도에서는 싱싱함을 유지하였다.

 

2019년 6월6일 KBS 생생정보통 방송에서 잔류농약 실험을 하였다.

식초물,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과일을 씻었을 때 잔류 농약이 3~4% 검출 되었으나,

그냥 수돗물로 씻었을 때 잔류 농약이 0%였다.

헐;;

수백가지 종류의 농약을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다고 해서 다 씻어낼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한다.

흐르는 물 보다는 물에 담궈 세척하면 껍질이 물에 의해 유연해져서 농약이 더 잘 씻겨나간다고 한다.

 

더 싱싱하고 깨끗하게 먹기위해 채소와 과일은

50℃ 물에 담궈서 세척을 하면 제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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