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몸과 마음의 균형/독서

외국어 잘 하는 유일한 방법-크라센의 읽기 혁명

by 플레이나 2023. 9. 9.

세계적인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의
제 2의 언어 습득에 관한 연구
 
우리는 오직 한 가지 방법으로 언어를 습득한다.

이해할 수 있는 메세지를 받는 것이다.
When we get comprehensible input in a low anxiety enviroment.


☞ 최적의 인풋이란?


1. 이해 가능할 것
언어 습득은 모든 문장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지 않지만, 대부분 이해되어야한다

2. very interesting
눈을 뗄 수 없을만큼
몰입감 있는 인풋은 너무 흥미로워서 다른 언어임을 일시적으로 잊어버린다.

3. 풍요롭다.
메세지와 이야기 내용의 흐름에 기여
언어의 새로운 부분을 습득한다.

4. 다량일 것
이해 가능하고 눈을 뗄 수 없는 풍요로운 인풋이 이주 많아야 한다.

최적의 인풋을 얻은 결과는 잠재의식적 언어 습득이다.

☞ 인풋의 가장 좋은 형태


1. 이야기를 듣는 것 - 그림을 통한 것
2. 자발적 읽기 - 스스로 선택한 흥미로운 책


우리가 20년 넘게 영어공부를 해도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언어는 학습하는게 아니었다. 습득하는 것이었다.
문법책도 보고,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면 좋겠지만
즐겁게 책을 읽으며 인풋을 쌓는 걸 가장 많이 해야한다.
TV보다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TV보다 책에 훨씬 많은 어휘량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책을 많이 읽을 때 나는 한국말도 달라지는 걸 느낀다.
어렸을 때 책만 보면 잤는데,
나한테 재밌는 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걸 성인이 되어서 알았다.
책 안읽고 놀기만 했던 어린 시절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책 읽는 으른이 되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몸과 마음의 균형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기력의 심리학  (1) 2023.03.30
행복의 가격 - 나만의 미니멀리즘에 대해  (0) 2019.07.05
마케터의 일  (0) 2019.07.04
더 브레인  (0) 2019.06.12
세상과 나 사이 (Between the World and Me)  (0) 2016.11.21
정신분석 입문  (0) 2016.11.10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0) 2016.10.21
마션 (Martian)  (0) 2016.10.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