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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숙대 냉면집]서울쌈냉면

by 플레이나 2019. 8. 2.

날씨가 어마어마마마 하게 더워졌습니다.

금요일은 맛집 탐방DAy로 정하고 오늘은 그동안 가고싶었던 냉면집에 갔습니다.

지난번엔 줄이 많아서 실패했는데, 오늘은 한 번에 성공.

백종원 골목식당 때문에 오복냉면이 유명해졌지만 사실 숙대앞 유명한 냉면집은 여기 '서울쌈냉면'입니다.

점심을 함께 먹는 3명이 있는데, 우리팀 이름이 너무 기니깐 '공기팀' 이라고 임의로 정하고, 

공기팀 J씨, S씨, R씨(나)의 객관적인 평가를 알려드릴께요

물냉

비냉2, 물냉1을 시켰습니다.

사진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냉면을 좀 흔들었습니다...ㅋㅋㅋ

냉면이 나오니 흥분해서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

비냉
고기

요래요래 냉면과 고기를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

시원한 냉면과 고기의 짭쪼롬한 양념이 어우러져서 살짝 밍밍한 냉면이 입 안에서 조화를 이룹니다.

 

J씨의 평가 : 옛날보다 소스가 덜 매워졌다. 

S씨의 평가 : 맛있냐고 물어본 건 기억이 나는데 맛있다 맛없다 표현을 잘 안함 ㅋㅋㅋ

R씨의 평가 : 나는 원래 냉면을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서울엔 밀면이 안파니 어쩔수 없이 먹어본 사람으로써

고기가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시원한 청량감.

더위엔 역시 얼음국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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