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사람들이 줄을 서길래 발견 한 곳.
알고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극찬받은 곳이라고.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에 공략하러갔다.
12시 7분쯤 6명정도 줄 서 있었는데, 그 중 2명은 포장.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주문 후 쉐이크와 스낵이 먼저 나왔다.
스낵은 공짜.
쉐이크는 가격대비 양이 적다.
묽고 달다. 맛있고.
나는 탄산과 유제품을 제한하고 있어서 생수를 사먹으려고 했는데 안팔았다ㅠㅠ
탄산, 사과쥬스, 쉐이크, 맥주 가 전부이다.
주문후 20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온 듯.
두둥~
지못미 버거
너무 커서 먹는 모습을 지켜주지 못해 지못미 버거.
채소, 토마토, 치즈, 고기, 오믈렛, 베이컨, 치즈소스, 목맥히게 뚱뚱한 빵.
가락시장에서 직거래 하는 야채와 100% 수제패티를 사용한단다.
재료가 신선하고, 맛도 깔끔했다.
감자튀김은 대박.
식어도 맛있다. 소스는 두 가지.
렌치소스인가? 넘 맛있
너무 높아서 반을 잘랐는데 남은 반은 배가 불러서 포장했다.
빵이 생각보다 실하고 감자도 양이 꽤 많다.
인테리어도 버거랑 잘 어울렸고,
음악은 좀 별로였음.
음악도 좀 더 고급진 걸로 바꿔주고 싶었다.
요즘 이 정도 정성에 6500원 짜리 버거 잘 없다.
감자는 2500원.
돌아오는 길에 김치찌개가 좀 먹고싶었지만 ㅋㅋ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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