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ing(어싱) - 맨발걷기의 효능

▶어싱이란?
어싱은 접지 혹은 그라운딩이라고도 한다. 우리 몸을 땅에 접촉하여 지구의 에너지와 연결한다는 의미이다.
땅에는 음전하를 띠는 자유전자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인체에 쌓인 양전하를 중화하고 배출시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효과
스트레스(불안, 우울증 및 과민성) 감소
불면증 치료
통증 및 염증 감소
혈액순환
 
▶방법
흙, 잔디, 모래 위의 땅을 맨발로 걷는다.
특히 물기와 소금기가 있는 해변 백사장은 전도성이 높기 때문에 어싱 효과가 좋다.
강물이나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도 좋다.

 

<참고>
클린턴 오버,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
이지수(2021) 「맨발을 통한 어싱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vo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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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 맨발걷기 돌풍이 돌고있어서 동네 뒷산만 가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자연과 너무 멀어진 현대인의 생활이 우리를 병들게 만들었고, 자연은 너무 쉽게 우리를 치유해 준다.
접지만 하면 끝-
약물의 부작용도 없고, 돈을 낼 필요도 없고, 고통이나 공포스러운 치료도 없다.
어려움이 있다면 집에서 자연까지의 접근성이지 않을까?
마침 내가 산세권에 살고 있어서 북한산에서 맨발 걷기를 해 보았다.
가을에 처음 했을 때 발바닥에 피가났고 ㅋㅋㅋ
봄에는 사람들이 많이 걷는 장소에서 했는데 여전히 발이 아파서 걷기 힘들었다.
맨발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발바닥이 이미 많이 단련된 사람들인가보다.
요즘엔 맨발걷기로 특화된 황토길과 세족시설도 만들어지도 있는데,

나 같은 초보가 걷기에 딱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