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한식은 늘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으면 만족했다.
하지만 오늘 수업 이후 “요리” 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요리는 과학이었다.
양념장의 재료 배합의 비율과 넣는 순서, 영양소 손실을 줄이거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데치기 방법 등
음식을 더 맛있게 그리고 영양가 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생활필수 수강과목이 아닌가
방풍나물돼지고기두루치기, 상추겉저리, 시금치된장국, 도토리묵
다 함께 만든 요리로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유기농 시금치와 고추장양념장 선물까지 받았다.
어머님들도 많았고, 젊은이들도 있었지만 함께 온 부부가 제일 좋아보였다.
한 가지 질문에 친절하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신
채송미 강사님도 정말 멋지고 감사했다.
나는 이제 냄비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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