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아왜낭목쉼터 - 대평포구
총 19.6km
소요시간 5~6시간

2021년 5월 28일
빗속에서 걸었던 올레길 이후 하루를 쉬고
바로 이어서 8코스를 걷기위해 집을 나섰다.
발에는 여기저기 물집이 생겨서 아프고, 무릎도 아프지만
오늘도 걸어본다.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제주도 약천사는 동양 최대의 단일법당과 국내최대의 목조불상이 있는 곳이다.
멀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야자수가 있는 아주 이국적인 절이다.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난간 위에 올라가 있는 귀여운 간세를 만났다.
올레꾼 눈에는 이런거 밖에 안보이는 듯하다.
올레길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 특별해 보인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분다.
파도가 많이 치는 바다 풍경도 멋지다.
저 멀리 보이는 요트가 어디까지 가는지 계속 쳐다보게 된다.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나무 데크계단으로 편한 길이지만, 숨이 차오는건 어쩔 수가 없다.




오름에서 내려와서 공원을 하나 지나갔는데
여기 제주도민들이 오는 곳이다.
제주도 삼촌네랑 강아지 산책왔던 곳이 바로 여기였네


중문관광단지에 들어오니 시내에 온 기분이다.
아까 내가 봤던 그 요트가 여기서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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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색달해변은 파도가 많아서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바닷물에 풍덩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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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구경, 사람구경 하고 나는 또 나의 갈 길로 간다.
왜냐믄 배가 고파서 나도 오늘 찜해놓은 점저 먹으러 빨리 가고싶으다.
롯데호텔 옆에 유채꽃밭이 있는 엉덩물계곡이 있길래 내려가보았다.
무섭다. 사람이 없구나..

카페 세렌디, 지금은 베메로 라는 상호로 바뀐듯
여기 베이글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하길래 페퍼민트티와 함께 주문
아보카도에그베이글 샌드위치


아마도 사람들은 다 중문색달 쪽에가서 노느라 정신이 없나보다.
여긴 텅텅 비었네
휴대폰 충전도 하고, 밥도 먹고, 에어컨 바람도 쐬고, 음악도 듣고

해가 늬엇늬엇해서야 집으로 간다.
가다가 길 잘 못 들어서 호텔로 들어갔다 ㅋㅋㅋ
빨리 집에 좀 가자~~
오늘 내가 Pick 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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