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음악1 데이브레이크(DAYBREAK) - 머리가 자란다 이 앨범은 데이브레이크 앨범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니다.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따라 부르기도 쉽고, 가사도 난해하지 않다. 동시에 화성의 세련됨과 멜로디의 대중성, 시적인 표현도 빠지지 않는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만들기엔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예전 어느 콘서트에 '10cm'를 보러 가서, '데이브레이크'의 팬이 되어 나왔다. 그만큼 실력과 무대매너도 빠지지 않는 오랜 무명생활을 버텨낸 배테랑 밴드이다. 이 앨범에서 '들어다 놨다'가 단연 타이틀이지만 오늘은 데이브레이크의 밝은 연애 이야기 뒤에 숨겨진 지친 하루 같은 곡을 소개한다. 이 곡으로 내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1.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고개를 결국 떨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두 팔이 빠져나가도록 질질 가.. 2019.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