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한 포대 6000원 하길래....

ㅋㅋㅋㅋㅋ 이 때만 해도 몰랐다.
그저 마지막 두 포대 중 하나를 가져왔다는 것에 기뻐하기도 잠시..
쭈구리고 앉아서 껍질을 벗기자니 허리도 아프고 손도 힘이 많이 들어간다.헥헥.
끝내고나니 해가 졌다.
마침 멜빵바지 입고 농부체험 제대로 했네
다음날 등에 근육통 왔다.
텃밭 가꾸는거 로망이었는데 빠른 포기.
과자대신 밥 대신 잘 먹고있다.
GMO 캔 옥수수 안먹기로 해서 아쉬웠는데
이제 나에게 국산 옥수수가 있다.
든든하구만
옛날에 시골 할머니댁에서 보라색, 알록달록 찰옥수수 따먹었었는데
그런건 시골에나 가야 있나보다.
여념없는 옥수수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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